다견용으로 캐리어가 제일 넓은 유모차들을 그냥 사야하나 비교를 많이 해봤는데비비M 유모차가 강아지가 두마리 타기에 캐리어가 적당히 넉넉하면서도두마리 산책과 동시에 가지고 다니기에 전체 차체가 너무 크지 않아보였어요.두마리 강아지들 챙기랴 유모차 챙기랴 생각만 해도 일이겠다 싶어서 차체의 크기와 함께 손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는 것도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였거든요.세탁 가능한 탈부착 이것 또한 무시 못하는 요소였어요. 산책하다 태우고 또 산책시키고 하다보면 더러워지는 건 뭐 당연한데 매트만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은 안 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다른 유모차와 달리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예쁘고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아기 유모차 만드는 회사제품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가장 부합한 제품이라 생각하고 주문했지만 첫 유모차라 안 탈까봐 걱정했는데생각보다 강아지들이 싫어하지 않고 편하게 바로 눕기도 하고안정적이고 편한 표정으로 유모차를 즐겨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아, 역시나 다른 후기들에 적힌 것처럼 핸들링 너무 편해요.노견에다가 실외배변이라 하루 네번이상 나가는데 산책에 대한 부담이 확 내려갔어요.부담스럽지 않은 차체 크기,그에 비해 두마리 태워도 괜찮은 캐리어 공간,가지고 다니기 편한 핸들링 등등워낙 노는 거 좋아하는 노견이라 짧게만 했던 집 근처 산책 말고교외 나가는 것도 고민하지 않고 어디든 데려가주려고 해요. 저처럼 고민요소가 많은 견주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